2026년 4월 26~29일 교육출장은 핑계고 서울나들이
페이지 정보

본문
현직 큐레이터가 직접 털어주는 경주 미디어 아트 전시! 신라 설화에 완벽 몰입하게 만드는 플래시백 계림 찐 후기!2박 3일간 빡세게 다녀온 경주-울산 박물관 답사 출장 포스팅이 아직도 내 사진첩에 산더미처럼 남아있다...! 이번 포스팅은 본업이 문화예술계 전시 기획자인 내가 출장 일정 중에 제일 눈여겨보고 감명 깊게 관람하고 온 미디어 아트 공간, 플래시백 계림을 꼼꼼하게 소개하고자 한다.그냥 쓱 훑어보고 나오는 뻔한 후기가 아니라, 현업 전시기획자가 아주 매의 눈으로 탈탈 털어서 말아주는 리얼 찐 후기다 ㅋㅋㅋ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남로 14 플래시백 계림[플래시백 계림]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남로 14 플래시백 계림경주 핫플 플래시백 계림, 위치와 주차 편의성은 어떨까?이곳은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인 보문 관광단지에 딱 인접하고 있어서, 근처 관광지 구경하고 묶어서 같이 들리기에 동선이 너무너무 좋은 곳이다. 게다가 전시장 전용 주차장 부지가 운동장처럼 매우 넓어서 주차 헬인 경주에서 주차 걱정은 1도 없음! 아주 편하게 주차 완.사실 여기 티켓값이 성인 기준 살짝 좀 나가는 편인데, 우리 회사 본부장님이 경주로 출장 간다고 하니까 아주 센스 있게 플래시백 계림 초대권을 두 장 딱 챙겨주셨다. 덕분에 우리는 개꿀 무료 관람!!!!!ㅎㅎ (본부장님 최고)플래시백 계림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현장 결제보다 미리 예약하는 게 편하니, 위 링크를 통해 예매하고 가시는 걸 추천한다.본격적인 전시 관람 전, 편의 시설과 경주출장샵 내부 분위기는?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쾌적한 로비가 반겨준다. 전시 전후로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카페도 예쁘게 입점해 있고, 짐을 가볍게 두고 볼 수 있는 깔끔한 물품보관함도 너무 잘 되어있어서 관람객을 배려한 휴식 공간 조성이 훌륭하다고 느꼈다.그리고 나한테 은근히 중요한 화장실!! 당연한 얘기지만 화장실도 머리카락 하나 없이 엄청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찝찝함 제로였다. 쾌적한 환경 덕분에 유모차 타는 아이랑 같이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너무 좋아 보였다.국내 최초 몰입형 히스토리텔링 전시, 과연 어떤 느낌일까?1층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2층으로 이어지는 전시 동선을 따라 올라갔다. 플래시백 계림은 단순하게 예쁜 그림만 쏴주는 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신라의 설화 속 주인공이 되는 국내 최초 몰입형 히스토리텔링 전시라고 한다.곧 상설전시 리모델링 공간을 기획하고 있는데, 그 안에 미디어 아트를 접목하려고 밤낮으로 구상 중인 나에게 진짜 완전 찰떡콩떡인 교과서 같은 장소였다! 진짜 너무너무 기대하고 온 장소라 심장이 두근거렸음.인트로 공간인트로부터 미디어 아트가 시작된다.안내문을 읽고 관람하면 더 좋으니까 입구에 있는 안내문 다들 꼭 읽으세요!붉은 문과 수호자들 공간이다. 강렬한 붉은 문을 보니 약간 사찰에 온 듯한 불교적 느낌도 물씬 났다. 마치 불교의 일주문과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들 같은 느낌이랄까? 일주문과 이 붉은 문의 공통점은 바로 신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첫 관문이라는 것이다. 이 문을 넘는 경주출장샵 순간, 우리는 속세를 벗어나 수호자들이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신화 속 세계로 훅 빨려 들어간다.신들의 산 삼신산, 좁은 공간을 엄청 넓어 보이게 연출한 비결은?와, 여긴 들어가자마자 탄성이 나왔던 곳. 역시나 여기서 인증 사진 찍는 관람객분들이 정말 많았다. 전시 기획자 시선으로 봤을 때, 화려한 조명과 입체적인 구조물들을 거울 반사와 함께 적절히 잘 배치해서 실제로는 좁은 면적의 공간을 시각적으로 굉장히 넓고 무한해 보이게 똑똑하게 설계해 놨더라.나도 나중에 박물관 전시 기획할 때 거울과 조명을 써서 한정된 공간을 이렇게 깊이감 있게 연출하고 싶어서 꼼꼼히 메모하며 사진을 엄청 찍어댔음....ㅎㅎ플래시백 계림의 메인 하이라이트! 신라 육부 성역의 체험 요소는?플래시백 계림에서 단연코 최고의 메인 공간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바로 이 나정(성역) 공간을 꼽을 것이다.신라 육부의 신성한 성역을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공간인데, 상주하고 계신 안내 직원분들이 스토리 설명을 진짜 엄청 자세하고 생동감 있게 잘해주셨다. 직원 교육을 아주 철저하게 잘 받은 것 같았고, 무엇보다 직원 본인도 이 공간의 스토리를 엄청 재밌어하며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 주셔서 나도 덩달아 푹 빠져서 엄청 열심히 듣고 체험도 적극적으로 잘하고 온 공간이다.터치 센서를 이용해서 연출을 해놓은 인터랙티브 공간인데, 화려한 마법진이 촤르르 펼쳐지는 것 같은 연출이라 아이들이 오면 환장하고 엄청 좋아할 것 같았다 ㅋㅋㅋ 넓은 공간을 경주출장샵 꽉 채운 신단수, 디테일은 어떨까?다음은 웅장한 신단수가 있는 공간! 사실 이렇게 공간 한가운데에 큰 생명의 나무 모형을 세워두고 조명 쏘는 연출의 미디어 아트는 다른 전시에서도 꽤 많이 봐왔던 터라...... 나는 이 앞의 나정 공간을 더 집중해서 열심히 봤다.하지만 플래시백 계림은 뻔함을 탈피하기 위해 여기에 '체험'요소를 한 스푼 추가해서 이 공간을 차별화해 꾸며놨다. 저 거대한 신단수 바로 옆에 놓인 북을 둥둥 치면 화면에 약간의 인터랙티브 효과가 나타나는 체험이다. 그리고 이 넓고 층고 높은 공간을 신라의 사계절을 담은 화려한 맵핑 미디어 아트로 벽면 전체를 꽉꽉 채워 넣어서,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는 허전함 없이 풍성하게 관람하기 좋았다.스토리텔링 중심의 미디어 아트, 신라 용궁 설화의 몰입감은?다음은 용의 길과 용궁 테마! 용의 길은 건축적 구조로 독특하게 재해석된 좁은 통로를 직접 걸어 내려가는 연출이었는데... 알다시피 내 만성적인 무릎 통증 이슈 때문에 계단 내려가는 게 부담스러워서, 나는 그냥 위에서 눈으로 쓰윽 구경만 멋지게 하고 바로 편하게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탔다...ㅎ (무릎 절대 지켜)용궁 공간은 전설 속 바다를 지키는 용왕과 신비로운 생명들이 벽면을 헤엄치며 등장하는 미디어 아트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신라 용궁 설화를 바탕으로 아주 디테일하게 제작했다고 해서, 준비된 벤치에 편하게 앉아서 영상이 끝날 때까지 엄청 넋 놓고 열심히 관람했다. 그냥 예쁜 그림만 반복되는 게 아니라 서사가 있는 경주출장샵 것! 이게 바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미디어 아트의 진수다.용이 지키는 바다 (문무대왕 설화)문무대왕의 설화를 바탕으로 성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제작한 공간! 솔직히 이거는.... 우리 박물관에도 정말 비슷한 느낌으로 미디어 아트를 다루고 있어서, 직업병이 발동해 '우리랑 어떤 점이 다르지?'하며 매의 눈으로 분석하며 쓰윽 보고만 나왔다 ㅋㅋㅋ대신 우리랑 다르게 플래시백 계림은 정면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5면 스크린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서, 파도가 나를 집어삼킬 것 같은 입체적인 몰입감이 훨씬 더 뛰어났다. 이런 기술력은 진짜 인정!인증샷 필수 코스! 빛의 화랑과 천존고의 몽환적인 분위기는?빛의 화랑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패턴으로 사방이 반짝이게 꾸며진 길고 예쁜 공간이다. 과거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성당에서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끝판왕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왔기에... 나에게 엄청난 예술적 감명이나 충격은 없었지만!긴 복도 전체를 형형색색의 거대한 글라스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놓아서, 역광으로 실루엣 사진 찍기에 굉장히 좋은 포토존 공간이다. 요즘 이런 미디어 아트 전시 보러 오면 다들 인스타에 올릴 예쁜 인증샷 한 장씩은 무조건 꼭 찍어가니까..... 기획 단계에서 이런 확실한 킬링 포토존 공간도 필수로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천존고와 플래시백,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운자, 길고 화려했던 신화 속 여행, 이제 다 왔습니다 여러분!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경주출장샵 신성한 박혁거세의 알을 마지막으로 이 엄청난 전시 공간이 모두 끝이 난다. 빛과 소리를 활용한 아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연출을 통해, 전시장을 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라의 역사와 설화에 아주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 여운이 꽤 길게 남는 아주 좋은 기획이었다.전시의 꽃 MD샵, 어떤 귀여운 굿즈들이 있을까?전시 다 보고 지갑 털리는 빠질 수 없는 방앗간, md샵 도착!오, 근데 여기 라인업이 예사롭지 않다. 요즘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미피(Miffy)랑 경주시가 공식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일반적인 기념품 말고 미피 관련 귀염뽀짝한 굿즈들이 엄청 많았다!!특히 저 디테일 미친 석굴암 미피 ㅋㅋㅋㅋㅋ 그리고 머리에 빵 얹고 있는 경주빵 미피도 있었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기발하고 귀여워서 빵 터졌다. 이런 고퀄리티 한정판 굿즈를 보고 기획자가 어떻게 그냥 지나치나요. 당장 지갑 열어야지...가방에 달면 찰떡일 것 같은 귀여운 콜라보 뱃지와 딸랑거리는 방울 키링 바로 결제 완!오랜만에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며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잘 보고 온 플래시백 계림 출장 겸 관람 후기! 전시 기획자 입장에서 앞으로 미디어 아트를 연출하고 공간을 구성할 때,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입혀야 할지 영감도 받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신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서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너무 좋고,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최고니 이번 주말 경주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진심을 다해 강력 추천한다!
- 이전글진해 시알리스 구매 26.06.15
- 다음글뉴토끼 26.06.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